공시생 선물 중 어떤 것이 가장 도움이 될까?(+광고없음)

주변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어떤 선물을 해줘야 힘이 될까요? 오늘은 수험생활에서 정말 도움이 될만한 공시생 선물은 무엇이 있을지 가격 별로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10만원 미만 공시생 선물

기프티콘

이 가격대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기프티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프티콘 중에서도 편의점이나 카페 등의 금액권 기프티콘을 추천하는데, 공부 중간중간 커피나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물하면 이용하기 편하니 한번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큰 금액권을 한방에 주기 보다는 1~3만원짜리 금액권과 격려의 멘트를 함께 써서 주기적으로 선물하는 것이 수험생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독서대 등 수험생활 필수품

공부를 위한 물건을 선물하고 싶다면 독서대나 노트북·태블릿 거치대, 스탑워치, 계산기 같은 수험생활 필수용품을 선물하는 것도 공시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대학생 때 독서대를 선물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친구들이 독서대에 자필로 힘내라고 조그맣게 손글씨로 편지를 남겨줘서 정말 힘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독서대는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집에 잘 보관하고 있지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인터넷 강의를 많이 보는 수험생들의 경우 장기간 강의를 보다 보면 눈에 피로도가 쌓여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런 눈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고 공부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물건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을 선물해주는 것도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제 경험상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쓴다고 해도 눈의 피로도가 다이나믹하게 줄어들지는 않았는데, 심리적으로 눈에 무리를 덜 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공부에 안정감을 주는 역할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장기간 착용해야 하기에 무거운 것 보다는 최대한 가벼운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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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가방

공무원 시험 수험생활은 집에서 하지 않는 이상 학원이든 도서관이든 수 많은 책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 삶의 연속이죠. 그러다보니 수험생에게 있어서 가방은 정말 중요한 필수용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공부 열심히 하라고 괜찮은 가방을 하나 선물해준다면 기분이 정말 좋겠죠? 노트북이나 태블릿, 그리고 여러 과목의 책들을 넣을 수 있는 수납력 좋은 가방이 수험생에게 필요하니 함께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탠드 또는 의자

혹시 선물하고자 하는 공시생이 주로 집에서 공부를 한다면 스탠드나 의자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장시간 공부를 해야하는 공시생들에게 있어서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해주는 스탠드나 허리를 보호해주는 의자는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과 직결된 물건이기 때문에 어정쩡한 가격대 물건 보다는 20만원 이상 하는 스탠드나 의자를 추천합니다.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인강용 태블릿PC

인강용 태블릿PC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도 됩니다. 인강이 돌아갈 정도의 성능만 돼도 충분하기 때문이죠. 초기 공시생들에게는 이런저런 물건이 없을 때이니 인강을 듣기 위한 태블릿PC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소리에 예민한 수험생이 선물의 대상이라면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기술이 워낙 좋아서 그냥 노이즈캔슬링만 켜놓고 있어도 상당히 조용한 공부환경으로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헤드폰이어야 합니다. 이어폰은 밖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지 못하기 때문이고, 또 오랜시간 이어폰 사용은 청력에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인강용 노트북

인강을 듣기 위한 디바이스로 노트북을 많이 쓰기도 합니다. 다만, 인강만 돌아가면 괜찮겠다는 생각에 저가형 노트북을 사주면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데요. 중저가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 성능이 좋지 않아서 충전기를 함께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노트북을 선물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배터리 지속시간을 살펴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여기에 기동성도 고려해서 가볍고 얇은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노트북은 태블릿과 달리 13인치는 사용하기에 답답한 느낌이 다소 있으니 15인치 이상을 추천합니다.

강의 수강권

실강이나 인강 수강권을 선물하는 것도 공시생 선물로 아주 좋습니다. 공부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죠.

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이동수단

공시생 선물로 또 하나 추천할 수 있는 것으로 스쿠터나 전기자전거 등의 이동수단이 있습니다. 어느 계절이든 공시생들은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요. 만약 주로 공부하는 곳이 집에서 거리가 있다고 하면 이동수단이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시생에게 시험은 곧 점수나 다름없으니까 말이죠. 이런 의미에서 이동수단을 선물로 해주는 것은 아주 뜻 깊은 일이 될 수도 있으니 함께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00만원 이상

100만 원 이상에서 수험생에게 실제로 필요한 물건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좋은 알아서 쓰라고 현금으로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현금만큼 세상에서 가장 효율성 높은 선물은 없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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