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소일거리는 뭐가 있을까?(+현실)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급여소득으로는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퇴근 후에도 일을 하게되는 일명 N잡러의 삶을 선택하고 있죠. 어쩌면 소일거리라도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인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근 후 집에서 짬짬이 할 수 있는 부업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애드센스 블로그

혹시 애드센스 블로그라고 들어보셨나요? 알게 모르게 많은 분들이 부업으로 애드센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소일거리로 하시는 분들은 최소 월 10~100만원 이상,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월 200~400만원 이상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애드센스는 구글 광고 플랫폼인데, 지금 이 홈페이지처럼 중간중간에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여 광고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그를 애드센스 블로그라고 합니다.

애드센스 블로그를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워드프레스티스토리가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직접 개설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식이며, 티스토리는 계정 가입을 통해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초심자가 하기에는 티스토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홈페이지 속도가 느려서 애드센스 광고단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의미 있는 수익화가 쉽지 않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반면, 워드프레스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블로그 홈페이지 개설이 가능하며 광고를 마음대로 세팅할 수 있어 의미있는 수익화에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처음 개설해서 적응하고 세팅이 완료될 때 까지 상당한 수고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쨌든 애드센스 블로그는 집에서 소일거리로 하기에 상당히 좋은 부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일 1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말도 많은데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으며, 양질의 글만 꾸준히 써준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화 모델이기 때문이죠. 자신이 어느 정도 글쓰기에 자신이 있거나 배워서 할 의지가 있다면 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와 애드센스 블로그의 차이는 수익화 방식에 있는데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애드센스 광고를 붙일 수 없는 대신 애드포스트라는 네이버 자체광고 플랫폼이 있지만 애드센스 수익의 1/10 정도 수준이라서 광고 수익 블로그로 잘 활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어느 정도 일 평균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 이 트래픽을 활용한 제품협찬, 원고료, 공동구매 등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내기도 하며, 인플루언서가 되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느 방법이 되었든 트래픽을 얻기 시작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고, 또 처음 시작하기엔 압도적으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주로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튜브 쇼츠

요즘 퇴근 후 저녁때 소일거리로 많이 하는 부업 중 하나가 바로 유튜브 쇼츠인데요. 본인을 영상에 들어내는 방법 보다는 자신을 숨기고 정보성 내용을 짧고 굵게 알려주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블라인드·디시인사이드 등의 게시물, 뉴스, 이슈 등의 소스를 재가공해서 쇼츠로 만드는 방식이죠. 하루 2~3시간 정도 투자해서 1일 1쇼츠를 만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정도 작업한다고 치면 통상적으로 월 20~30만원 정도의 부수익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 경쟁이 심해져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죠.

유튜브는 레드오션이지만 엄청난 트래픽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있으면 훨씬 안정적이고 높은 부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자신이 종이접기에 소질이 있다면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창의력 종이접기’, ‘치매 걱정을 덜어주는 어르신 종이접기’ 등의 컨셉을 잡고 유튜브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컨텐츠는 내 목소리와 손만 화면에 나오면 되기에 신상 노출 없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가장 좋은 건 자신의 신상을 걸고 유튜브 방송을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신뢰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위 종이접기 예시로 조금 더 설명드린다면 목소리와 손만 나오는 영상보다는 얼굴이 다 나오는 영상이 여러 다른 컨텐츠를 제작하는 데 한계가 없으며, 향후 구독자가 늘어 인지도가 쌓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다른 활동 기회의 폭도 훨씬 넓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소일거리로 소소한 수익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굳이 자신의 신상을 노출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으니 이러한 방법을 찾아서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스타그램

요즘 많이 하는 소일거리 중 하나로 인스타그램이 각광받고 있죠. 세계적으로 접속 체류시간이 가장 긴 SNS 중 하나가 바로 인스타그램으로 유튜브보다 상위에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트래픽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돈 벌 기회가 많다는 뜻이니까요.

이러한 측면에서 퇴근하고 집에서 부업으로 인스타그램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본 포스팅은 소소하게 돈을 버는 것을 소개하는 글이므로 기본적인 것만 말씀드린다면 바로 ‘인스타그램 수익창출 보너스’입니다. 어느정도 자신의 계정에 트래픽이 생기면 보너스 기능이 잠금해제 되는데요. 이를 통해 월 20~30만원 정도의 수익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 트래픽을 이용한 공동구매, 전자책, 제품협찬, 원고료 등의 부수익을 함께 얻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자책

요즘엔 자신의 노하우를 PDF전자책으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부업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죠. 잘 버시는 분들은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단기간에 벌기도 하는데요. 근래에 전자책 판매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PDF전자책 판매와 구매 접근성이 상당히 쉬어졌고, 그 만큼 시장도 커졌습니다. 예컨대 ‘크몽’이라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전자책 카테고리가 따로 분류되어 있으며, 수많은 전자책이 매일 발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을 만들어서 크몽과 같은 플랫폼에 올린다고 해서 바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수익이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잘 쓴 책이라고 한들 마케팅이 동반되지 않으면 수익창출은 이뤄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트래픽이 확보된 블로그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채널을 통해 홍보를 해야합니다. 결국 전자책은 자신의 SNS 트래픽을 통한 부수익 창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벌 수 있는 돈은 없음

많은 분들이 부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서 하루 1~2시간 투자해서 100만원, 천 만원 벌 수 있다는 사기에 가까운 유튜브 강의가 만연하고 있는데요.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으며, 유튜브를 하든 블로그를 하든 어떤 걸 하든 처음엔 단 돈 1만원을 버는 것 조차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꾸준함이 쌓여서 부업으로 의미 있는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소일거리는 뭐가 있을까?(+현실) 1

오늘 제가 알려드린 소일거리들은 다 이러한 측면에서 어느 정도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거리입니다. 예컨대 블로그를 한다면 내 블로그에 양질의 글이 어느 정도 쌓아야 검색엔진도 내 블로그를 신뢰하기 시작하며 검색 상단에 올려주기도 하고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서 여러 수익 창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처럼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될 수도 있는데, 하루에 넷플릭스나 유튜브 1~2시간 볼 시간을 할애해서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 생각하고 꾸준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그냥 하면 안되고 계속 공부하며 잘못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는 초기 6개월~1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간만 잘 버텨낸다면 그 이후로는 나름 괜찮은 수익을 내는 수익원을 하나 갖게 될 것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소일거리 모두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기에 하다가 실패한다고 해서 잃을 것도 없으니 자신의 취미나 재능을 가지고 자신만의 SNS를 만들어가는 것은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래픽이 많은 플랫폼에서 활동해야 성공확률도 높고 뜻하지 않은 대박이 터질수도 있으며, 생각보다 많은 수익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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