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인정하는 직장 중 하나죠. 이 곳에서 일하게 되면 급여가 어느정도나 될까요? 오늘은 본 기관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이라면 궁금해할 한국남부발전 연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취재하여 보았습니다.
목차
한국남부발전 초봉은?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4명의 소규모 채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평균 경쟁률은 200대 1을 자랑할 만큼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게 되었을 때 받게 되는 초봉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공시 기준 세전 4,620만원(월 385만원), 세후 약 3,920만원(월 327만원)입니다.
직원 평균보수는?
한국남부발전 직원은 공채로 입사한 일반정규직과 공채 외 방법으로 입사한 무기계약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무기계약직의 경우 2020년 이후 신규채용을 받지 않아 현재는 현원이 없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신규채용을 또 할 수도 있기에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직(일반정규직)
본 공사 공채출신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액은 세전 8,889만원(월 740만원), 세후 약 7,555만원(월 629만원)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공사 평균 7,500 ~ 7,800만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급여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공사 중 하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규직(무기계약직)
본 공사의 무기계약직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에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의 무기계약직은 현재 현원이 없기에 공시 자료는 없으며, 2020년 기준으로 보자면 1인당 평균 보수액은 세전 3,689만원(월 307만원), 세후 약 3,135만원(월 261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2024년도까지 지속해서 무기계약직 현원을 유지하였다고 가정한다면 1인당 평균보수액은 세후 약 4,0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직급별 연봉
직급체계
한국남부발전의 직급체계는 4직급(대리 및 사원) → 3직급(과장) → 2직급(실장, 부장) → 1직급(처장, 센터장, 빛드림본부장 등)의 4단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채로 입사해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직급은 임원인 본부장이며 인사권자인 사장이 1급 처장 중에서 선임합니다. 참고로 사장은 고위공무원 출신 인사나 정치인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각 직급별 일반정규직 직원수는 1직급 38명 / 2직급 129명 / 3직급 491명 / 4직급 1,428명 등 총 2,08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승진 소요기간은?
한국남부발전에 입사하게 되면 4직급 실무자로 시작하여 중간에 4급 대리 직급으로 승진하게 되며, 둘 다 일반적인 실무자 직급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실무자로 12~15년 정도 근무하면 3급 과장으로 승진하게 되는데, 3급 과장은 각 부서(실·부) 내에서 팀장급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급 과장에서 7~10년정도 근무하게 되면 2급 부장·실장급으로 승진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 각 부서를 총괄하는 중간 결정권자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1급 처장급은 간부급 위치를 갖는 직위로 여러 부서(실·부) 업무를 총괄합니다. 이 직급은 총 2,086명의 직원 중 38명만 달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관운도 있어야 하고, 인사권자인 사장과의 스킨십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1급 직위를 얻게 되면 본부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1급까지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직급별 연봉 수준은?
각 직급별 한국남부발전 연봉의 수준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연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대략적으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