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안사 연봉·하는일·자격증·구인정보 한눈에 모두 알아보기(+현실 전망)

요즘은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일상생활에서 눈의 피로를 높이는 생활 빈도가 많아지다보니 안과에 환자가 끊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관련 직종인 검안사의 현실은 어떨까요? 오늘은 검안사 연봉, 하는일, 자격증 취득방법, 전망을 한눈에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검안사 하는일

혹시 안과에서 여러개의 렌즈가 들어가는 시력검사 안경을 쓰고 렌즈 교정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일을 하는 분이 바로 검안사인데요. 검안사는 안과 병원에서 시력검사하고 검사 결과에 맞는 안경 또는 렌즈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안경사가 있는데 안경사는 안경점에서 안경·렌즈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을 뜻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근무하는 검안사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검안사 자격증 취득 방법

검안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안경광학과 등 대학을 졸업해야 하며, 국가고시에 응시하여야 합니다. 검안사 국가고시는 매년 12월에 한 번 있으며, 5개 실기분야, 3개의 이론과목 총 250문항을 225분 내에 풀어야 합니다.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응시자의 70~80%가 매년 합격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안경광학과 등 관련학과 학위를 취득하는 방법도 있으니, 검안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을 함께 알아보기길 추천드립니다.

검안사 연봉

검안사 연봉은 딱 정해져 있는 기준은 없습니다. 지역별·병원별 수준에 따라 지급하는 급여의 차이가 다소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검안사학회 안과구인 게시판의 내용을 바탕으로 초임연봉을 봤을 때 일반 안과병원의 경우 세전 2,800~3,200만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으며,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의 경우 4천만원을 지급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기왕이면 대학병원같이 큰 곳으로 가서 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니, 목표하는 대학병원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미리 준비해놓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대학병원에 취직하기 위한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대학병원 구인공고문에 쓰여져 있는 자격요건을 잘 참고해보기 바랍니다. 공고에서 요구하는 기본 자격요건이라도 미리 준비해 놓으면 기회가 왔을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검안사 구인정보

검안사의 구인정보는 대한검안사학회 홈페이지 내 [안과구인 게시판]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전국 안과병원의 검안사 구인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밖에도 잡코리아 등 구인구직 플랫폼에서도 검안사 취업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검안사 전망

일자리 수요

서두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최근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안과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유형은 다양한데요. 단순히 시력이 떨어져서 교정을 위해 찾는 환자도 있는 반면, 라식·라섹 등 교정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 다시 시력이 떨어져서 오는 환자도 많습니다. 이 모두가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의 눈 건강을 헤칠 요소는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측면에서 검안사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대한검안사학회 구인게시판을 보아도 신규 구인 게시물이 상당히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적어도 어느 지역을 가도 일자리에 대한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어느 지역을 가도 일자리가 있다는 건 상당한 메리트를 갖는데요. 사람이 살다보면 한 지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서 이사할 일이 반드시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강점을 갖는 것이 검안사나 간호사 처럼 어느 지역에도 일자리가 있어 재취업이나 이직이 상당히 쉽다는 것입니다.

급여적인 측면

직업에 있어 정기적인 급여 상승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개인병원은 임금상승을 바라는 것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반면 직원관리 체계가 잘 잡혀있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의 경우 매년 임금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기에 기왕 취직할거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벼원 등 대형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업무적인 측면

검안사의 경우 병원 내에서 업무적으로 다소 독립되어 있는 경향이 상당히 강합니다. 보통 안과 진료는 의사가 보며, 검안사는 시력교정에 대한 부분을 맡아서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병원의 분위기나 운영기준에 따라 의사에게 종속되어 업무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종속되어 일하는 것 보다는 단독적으로 일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단독업무의 성향은 개인병원보다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으로 갈 수록 더욱 짙어집니다. 큰 조직으로 갈 수록 업무분장이 더 명확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업무적인 측면에서도 큰 병원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한검안사학회의 검안사 전망

대한검안사학회 홈페이지 내 [각국의 검안사]라는 게시글을 보면 우리나라 검안사 전망을 그다지 좋지 않게 설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좀 오래된 글로 현재의 현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그냥 참고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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